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국회의원 6석 중 3석 목표로 2024년 선거전략 수립을 하고자 한다”면서 “2024년 총선 맞춤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전략과 차별화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6개 선거구를 세부적으로 지역별 유권자 성향, 특색, 후보 지지율, 지역 공약을 종합 분석해 선거구별 맞춤형 공약과 유권자별 가이드 라인을 준비해 이기는 선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시민중심 정치, 울산 민주당 풀뿌리 재건과 외연확장을 위해 현재 6만7000명의 당원을 2024년 총선 전 10만명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위대한 울산시민 프로젝트로 ‘울산시민 6만명 정책인터뷰’를 통해 울산 시민이 중심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진보 개혁세력과의 단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울산의 정치지형을 바꾸기 위해 진보 개혁세력의 총 연대회의를 제안하고 만들어 가겠다”면서 “민주진보개혁세력 모두의 힘을 모아 승리를 통한 정책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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