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시당 “尹정부 성공위해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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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당 “尹정부 성공위해 총선 승리”
  • 이형중
  • 승인 2023.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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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시당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시당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서 황교안 전 당대표, 지성호 국회의원,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시당과 당협 운영위원 등 주요당직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시당위원장 및 주요당직자 새해덕담에 이어 2023년 신년슬로건을 발표하고 새해응원합창, 동영상상영,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3대 개혁으로 내세우고 있는 교육, 노동, 연금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하고, 지난 화물연대의 대치상황에서도 단호한 원칙으로 대응해 상황을 정리한 것 또한 당원동지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권 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이 다수의석의 힘으로 이재명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는데 내년 총선에서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울산은 6석 모두 싹쓸이를, 국회는 과반의석 이상을 확보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참고 인내하는 보수의 정신으로 울산을 발전시켜야 하고 무사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더 절치부심하고 스스로 개혁하고 혁신해야 외부의 세찬 바람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우리 울산이 산업도시의 위상에 맞게 ‘산업의 쌀’을 앞장서서 만들고, 중앙에 진출한 울산출신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보다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울산이 떠오르는 태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의 새해 슬로건은 ‘2023년 울산의 위대한 도약! 대한민국을 이끌어갑니다. 국민의힘과 함께!’로, 지난해 정권교체 성공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왔던 울산의 위대한 도약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며 그 가운데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11월에 국민의힘 당원으로 결성된 ‘국민의힘 울산합창단’이 첫 선을 보이며 새해응원 합창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보며 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묵묵히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당원동지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인사 영상메세지를 함께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2023년 계묘년 새해, 당원동지와 울산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새해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울산시정의 성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당력을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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