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 울산전역에 기부물품 전하는 나눔천사
상태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 울산전역에 기부물품 전하는 나눔천사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1.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은 주로 울산 전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오는 나눔·기부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은 주로 울산 전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오는 나눔·기부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은 주로 울산 전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오는 나눔·기부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단장 손순자)은 지난 2007년 울산 남구 대현동 새마을문고회에서 11명의 시민들이 모여 출범했다.

손순자 단장과 함께 모인 단원들은 밥 봉사, 환경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이다 남구뿐만 아닌 울산 전체에서 봉사를 한번 해보자하는데 뜻이 모였다. 이에 지난 2013년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을 본격적으로 결성했다.

초기 멤버인 11명이 오늘날까지 약 10년여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이제는 크고작은 나눔·봉사 행사에서 빠지면 안되는 필수 단체로 자리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은 주로 울산 전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오는 나눔·기부 물품 등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손순자 단장은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에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과자, 장난감 선물을 나눠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런 특별한 날에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저희들이 산타가 된 것 같고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동안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면서 매번 기꺼이 즐겁게 참여해주는 단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봉사단은 신종코로나 유행 때도 각종 기부물품 전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으며 신종코로나가 감소세에 접어든 이번 2023년에는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손 단장은 “울산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하면 어디든지 저희는 기꺼이 갈 생각이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매번 즐겁게 울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