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통해 일상의 다양한 사건과 경험을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평범한 외모를 지닌 중년 남성의 모습을 통해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하고 평범한 일상에 유머를 선물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 작가는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잘생긴 남자의 모습이 아닌, 길가다 흔히 마주치는 동네 아저씨 같은 작품 속 주인공을 통해 남자의 자존심과 중년의 허세를 풍자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우성립 작가는 현대미술교류전,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등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울산현대미술작가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관람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261·910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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