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일 대구서 문화진흥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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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일 대구서 문화진흥 정책토론회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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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새 정부의 지역문화진흥 정책 수립을 위해 13일 대구에서 영남권 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 대상인 각 지역 현장을 찾아 의견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마련된다.

문체부는 지역 간 격차 심화와 지역문화 획일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화를 통한 지역균형과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5일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고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권역별로 세차례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에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호남·제주권, 19일에는 원주치악예술관에서 강원·충청권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3월중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44·203·263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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