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은행, 보험사 등 140여 개 금융사가 판매하는 예·적금, 대출 상품의 금리 및 거래 조건을 비교·공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비대면 가입’이나 ‘첫 거래’ 등의 조건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일괄 검색할 수 없고 상품별 상세 정보를 눌러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개선된 홈페이지에서는 특정 우대 조건을 적용하는 금융상품이 일괄 조회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방법에 따른 우대금리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제공하는 우대금리도 검색할 수 있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금융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며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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