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전도사 된 현대차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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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전도사 된 현대차 노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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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11일 울산북부경찰서, 초록우산 어린재단과 함께 북구 매곡동 꿈동산 유치원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뒤 아이들과 함께 경찰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북부경찰서와 함께 울산 북구지역 스쿨존 및 사고다발구역 교통사고 예방 지원에 나섰다.

노사는 11일 북구 매곡동 꿈동산 유치원에서 울산북부경찰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의 중요성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비오는 날 보행시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 순찰차 탑승 체험,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하는 기념촬영 등 참여 아동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앞서 노사는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북부경찰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이 기금으로 마련한 ‘교통안전 현수막’ 110개를 북구 지역 48개 초중고교 인근에 설치하고, ‘교통안전 우산’ 350개를 북구지역 유치원 5곳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150곳에는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주의 등의 내용을 담은 ‘형광 포인트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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