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유치원연합회측은 “사립유치원의 재정 악화로 폐원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리종사인력 인건비 실비 지원 △유아간식비 별도 지원 △유치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유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 경유차량 운영 제한 등으로 인한 통학차량 운영 부담 완화 대책 마련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지원 △유치원 기본운영비 확대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모든 유아의 교육권을 동등하게 보장하고 최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책임감 있는 노력이 절실할 것”이라며 “논의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절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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