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온산공단 악취 개선방안’ 머리 맞대
상태바
민·관 ‘온산공단 악취 개선방안’ 머리 맞대
  • 이형중
  • 승인 2023.01.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진혁 울산시의원은 1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온산공단 악취 개선방안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진혁 울산시의원은 12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온산공단 악취 개선방안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온산이장협의회, 남울주발전협의회, 온산환경감시단,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남울주협의회, 고려아연, 이수화학, 무림P&P, S-OIL 관계자, 시 환경대기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공단 악취 관련 대기질 환경개선,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과 상생해 △건강검진 지원 △협의회 구성 △주민지원사업 강화 △기업의 자체 환경감시단 설치와 시 차원에서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질병원인 전수 조사 등을 건의했다.

공진혁 시의원은 “온산국가산업단지의 환경오염시설과 안전관리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권한과 관리하에 있어 국비 지원이 특히 필요하다”며 “주민 피해 불편에 대한 지원, 악취 감시강화, 오염 저감시설 지원 등은 국가, 기업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