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문화가 있는 날’ 29일, 지역 곳곳 무료영화 상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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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문화가 있는 날’ 29일, 지역 곳곳 무료영화 상영 행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1.27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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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선보여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울산박물관
29일 ‘타샤 튜더’ 상영

울산도서관
29~31일 ‘무민’ 등 상영

울주산악영화제
29일 영화 ‘아가’ 상영

중구문화의전당
28일 뮤지컬 ‘노트르담’


2020년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은 영상으로 영화 및 공연예술을 감상하는 시네마데이가 될 것 같다. 매마수(매월 마지막 수요일) 이번상 문화가 있는 날에는 울산지역 곳곳에서 무료영화 상영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울산박물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연과 정원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한다. 이 행사는 29일 영화 ‘타샤 튜더’를 시작으로 6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되는 영화 ‘타샤 튜더’는 미국의 동화작가이면서 자연과 마주하고 꿈꾸는 대로 살았던 자연주의자인 ‘타샤 튜더’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 겨울왕국의 무민.

울산도서관은 29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가득 영화상영 주간’을 운영한다. 상영 영화는 겨울왕국(2014), 겨울왕국의 무민(2018), 아이스 에이지:대륙 이동설(2012),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2016) 등 총 4편으로 매일 오후 2시 1층 종합영상실에서 상영된다.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9일 오후 7시4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을 마련하고 영화 ‘아가’를 상영한다. ‘아가’(감독 밀코 라자로브, 불가리아, 2018)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9) ‘국제경쟁-자연과 사람’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타샤 튜더.

한편 인기 뮤지컬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28일 오후 7시30분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첫번째 작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9년 프랑스 파리 공연 실황이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싱어송라이터 코치안테 등 프랑스 최고의 예술가들이 뭉쳐 탄생시켰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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