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오는 2월1일부터 25일까지 제2·3 전시장에서 어린이 융복합 체험전시 ‘빛과 모래랑 놀자’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전시는 매년 꾸준히 호응을 얻어온 울산문예회관의 샌드아트 놀이 체험전시 시리즈로 올해는 어둠 속에서 야광 종이와 펜을 이용한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딱딱한 교실에서 배우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미술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융·복합 체험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1호 샌드아트 작가인 박진아씨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모래랑 놀자’와 야광 드로잉을 이용한 ‘빛이랑 놀자’ 등 2개 테마로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체험활동 ‘모래랑 놀자’에서는 LED 드로잉 판에 어린이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색깔 모래와 빛으로 뿌리고 칠하는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선보인다. ‘빛이랑 놀자’에서는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형광 컬러 드로잉으로 색깔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관람과 체험은 오전 10시·11시20분, 오후 1시30분·2시50분·4시10분 등 하루 5차례 70분간 진행된다. 생후 24개월부터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관람과 안전을 위해 회당 참여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원, 성인 5000원이고 20명 이상 어린이 단체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요일 휴관. 문의 226·8251~4.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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