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023년도 상임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계획안을 보면, 관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울산양육원, 울산수목원, 회야댐(생태습지), 육아종합지원센터, 태화강억새군락지, 자원회수시설, 울산대학병원 구강진료센터, 지역암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총 9곳 이상의 현장 의정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해 울산에 유치 추진 중인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에 초석을 다진다는 방안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간 상호교류를 확대해 사회구조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 의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해 환복위 위원장은 “실효적인 정책은 언제나 현장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복위는 이달중으로 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동물위생사업소를 방문해 보건, 환경 등 검사 시스템을 점검하고, 가축질병 근절 및 축산물 공급관리 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환복위 외에도 행정자치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도 상임위별 현장활동을 강화해 의정능력을 높여나갈 방안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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