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 김서현 여성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부인인 김영희 여사, 서범수 국회의원 부인인 황혜진 여사와 강혜순 중구의장, 손옥선 북구의원을 비롯한 한국여성정치대학 졸업생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오는 2월3일부터 3기가 운영된다. 3기에는 윤희숙 전 국회의원의 경제분야 특강이 예정돼 있고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의원의 특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안전교육’과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서현 부학장 겸 여성위원장은 “한국여성정치대학은 명실상부 울산지역 여성인재풀로 자리매김했던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의 명성을 이어 여성의 정치참여 유도와 인식전환 그리고 여성인재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2019년까지 1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로 운영되었으며, 2020년부터 ‘한국여성정치대학’으로 새롭게 개편해 2020년 1기, 2021년 2기를 배출했으나 코로나 사태와 대선, 지선을 치르며 잠시 중단됐었다. 현재 3기 모집을 진행중으로 울산지역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신청방법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와 유선전화(052·275·736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여성정치대학 학장인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 준 여성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이 더욱 앞장서겠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울산의 대도약을 위한 길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