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초선인 권명호(사진) 의원의 올해 3대 역점 의정활동은 △조선업 살리기에 매진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법안 발의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 울산 만들기 등이다.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이유와도 관련있다. 불황의 터널에서 막 기지개를 켜고 있는 조선업 때문이다. 조선업 재도약과 중소협력사들의 완전한 위기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이유다.
우선 입법활동과 관련해선 대표발의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지원 및 육성법안제정안,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제정안 등이 조속히 통과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중소협력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무엇보다 주52시간 근무제를 반드시 업종별 지역별로 적용시키도록 개선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가 연장근로 8시간 등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주52시간 근무제로 줄어든 임금이 회복하는데도 주력키로 했다.
동구의 현안해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부회관은 물론, 남목 그린벨트 해제 등도 반드시 해결키로 했다. 산업 및 중소벤처 분야에선 울산시와 함께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확보에도 사활을 걸기로 했다.
국회 고광철 보좌관은 “21대 국회에서 왕성한 입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 받아 법률소비자연맹 평가결과, ‘21대 전반기 법안발의 및 통과율’이 울산에서 가장 높다”면서 “특히 법안 통과건수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에 네 번째로 가장 많다. 올해도 국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법안 발의와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