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 겸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중인 초선 서범수(사진) 의원은 연말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시민단체 국고보조금 유용실태를 밝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연장선에서 올 한해는 울산과 울주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차질없는 도심융합특구 추진 △남부권 10만 정주환경 조성위한 대규모 국책개발 △국민생활안전 제도정비 추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먼저 차질없는 도심융합특구 추진과 관련해선 국비확보를 통해 울산의 가장 큰 문제인 2030 인구감소 해소를 위한 지역거점을 마련키로 했다.
남부권 10만 정주환경 조성 위한 대규모 국책개발에 대해선 GB(개발제한구역)해제와 연동시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국회 김기동 보좌관은 “김두겸 시장도 울산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GB해제를 통한 신도시개발을 위한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지방정부와 LH공사가 함께 신도시개발을 한 사례가 있다”면서 “울산도 국토부 및 울산시가 함께 대규모 첨단 자족도시 및 신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생활안전 제도정비 추진과 관련해선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등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안전분야를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촘촘히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교통분야에서는 CPR(심폐소생술) 의무교육 강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택, 건설, 교통 등 국토교통분야의 안전문제에 영향을 끼치는 사안에 대한 제도적 정비에 최대한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국민안전을 가로막는 건설 현장비리에 대해서도 국회차원에서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