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유일 야당 더불어민주당 재선 이상헌(사진) 의원은 3선 도전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 구축하는 한해로 설정하고 △문화도시 울산 구축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민생회복과 미래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먼저 문화도시 울산 구축과 관련,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 된후 ‘문화도시 울산’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세계 유산등재를 비롯해 물문제 해결, 역사공원 조성, 지역거점 관광단지 조성 등 누구나 찾고 싶은 울산,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울산을 만드는 데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북구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관련해선 가장 젊은도시이자 성장하는 신생 지역인 만큼 아직까지 각종 도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고 진단하고 현안해법에 가속 패달을 밟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완전 개통된 오토밸리로·이예로와 함께 국도 7호선 확장사업, 도시외곽순환도로, 농소~강동 도로, 농소~외동 도로, 제2명촌교 건설, 광역전철 연장운행 등 교통인프라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과 공원 조성, 강동권 개발 등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역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민생회복과 미래환경조성과 관련,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사태 후 서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보고 복지정책과 입법활동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
국회 이재관 보좌관은 이상헌 의원실에서 추진키로 한 지역복지와 관련,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각종 정책과 입법을 통해 지원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주력산업을 예산과 정책을 통해 뒷받침 함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북구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