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 원작, 이순재 연출의 ‘갈매기’의 지역 첫 투어로 선보이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르까지나 역에 소유진, 뜨레블례프 역에 정동화, 니나 역에 김서안, 뜨리고린 역에 오만석, 쏘린 역에 이순재, 뽈리나 역에 이경실 등이 출연한다. 총 4막으로 나눠진 공연은 뜨레블례프와 뜨리고린, 아르까지나, 니나 등 출연진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사랑과 갈등,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를 담아낸다. 입장료 2만~5만원. 문의 1588·4925.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