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험학습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구충당 이의립과 울산 쇠부리’전과 연계해 울산의 인물 이의립이 나라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찾은 유황·철·비상 등 ‘삼보’(三寶·세 가지 보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학습은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이의립의 세 가지 보물을 찾아 씨앗 폭탄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yes.ulsan.go.kr)에서 회당 6팀씩 총 24팀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곡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인물에 대해 살펴보고, 가족 간의 추억도 남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478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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