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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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모색
  • 이형중
  • 승인 2023.0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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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학생 통학 안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교육청 및 시·군·구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 안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조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측은 △학교 주변 전동킥보드 운전 학생의 위험성과 불법 사례 △스쿨존 지정과 해제 관련 주민들 대한 의견 조율 △초등학교 주변 보도·차도 분리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협조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신설이 시급한 전동킥보드의 안전 운행 관련 각종 규정(등록신고제, 번호부착, 운전자격 신설 등)들이 현재 국회 계류중인 상황”이라며 “전동킥보드 업체의 면허 인증 권고,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안전교육 실시, 조례개정과 민관협의체 등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미경 시의원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대해 대상이나 구역에 따라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업무가 나뉘어져 있어,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위한 통학 안전대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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