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골목상권·상점가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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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상권·상점가 살리기 나선다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1.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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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23년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 계획을 수립,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본 방향을 수립한 울산 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21년 시작됐다.

이어 2022년에는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과 ‘벚꽃의 향 전통의 맛 삼호곱창’ 특화거리를 조성했으며, 골목형 상점가도 4곳으로 확대 지정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골목상권·상점가에 단계적인 집중 지원에 나선다.

하드·소프트웨어 복합 상권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각지대 골목상권·상점가 지원, 상인주도 지역공동체 운영 등을 지원해 울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개성있는 콘텐츠 골목 발굴을 통해 골목길 소상공인 조직화 지원에 나선다.

또 울산 대표 골목 육성을 위해 선정 골목 2~3곳과 뉴라이징 골목을 지정할 계획이다.

무거현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골목형 상점가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남구는 지역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 차원의 연계 지원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돕는다.

협력 대상 기관은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다. 대학생 골목 상권 서포터즈도 운영해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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