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상황 실시간 전달 ‘릴레이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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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교통상황 실시간 전달 ‘릴레이 생방송’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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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N울산교통방송은 21~24일 설 명절 교통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TBN울산교통방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교통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TBN울산교통방송(사장 권봉관·FM 104.1㎒)의 이번 설 연휴 교통 특별방송은 21일 오전 6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청취자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고향과 가족,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릴레이 생방송을 이어간다.

울산교통방송은 설 연휴 차량 이동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우선 22일 울산 인근 휴게소에 중계차를 배치해 설날 당일 주요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부터 국도와 울산지역 주요 도로의 혼잡 예상 구간에 통신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정체 상황과 예상 소요 시간 등을 전할 계획이다.

‘TBN 차차차’에서 가수 이용과 나건필, 최상의 라이브 무대로 흥겨운 설날의 시작을 알리고 ‘김수영의 The 뮤직!’에서 세계 각국의 명절 관련 노래를 들어보며 이색적인 명절 문화를 소개한다.

‘4시엔 울랄라’에서도 설 관련 음식을 먹어보는 ASMR 퀴즈와 따뜻한 가족 관련 사연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출발! 울산대행진’도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가 출연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교통 전문가와 함께 설 연휴 안전운전을 위한 고속도로 사고대처와 전기차 화재 관련 소식을 이야기한다. 이 밖에 ‘스튜디오1041’에서는 채식 요리 전문가와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레시피도 살펴보고, ‘TBN 울산매거진’에서는 설 연휴에 즐길 만한 행사를 소개한다.

흥겨운 음악도 빼놓을 수 없다. ‘달리는 라디오’는 국악가수 이아진 등이 출연해 한민족 고유의 문화를 되새기며 음악을 들려주고, ‘가요드라이브’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봉관 TBN울산교통방송 사장은 “교통방송의 책임을 다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로 안전한 귀성길을 함께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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