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골 문화마당, 3월부터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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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골 문화마당, 3월부터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1.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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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장생포 새미골 문화마당이 오는 3월부터 2023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를 운영한다. 사진은 어르신 커피 교육 장면.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남구 장생포 새미골 문화마당이 오는 3월부터 2023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를 운영한다.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는 장생포 주민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속해오던 어르신 대상 문해·예술교육, 커피·수경재배 수업과 함께 올해 신규 강좌를 신설해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어르신 교육은 생업에 쫓겨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한글수업과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미술수업으로 구성된다.

어르신 교육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접수받는다.

또 커피와 수경재배 수업은 향후 사전 신청을 통해 상·하반기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새미골 문화마당은 올해부터 고래문화재단이 새미골 문화마당과 창작스튜디오 고래로131, 장생포 아트스테이, 신화예술인촌 등 울산 남구문화원이 운영하던 문예기관 4곳을 이관받아 운영하게 된 만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알맞은 강좌를 늘려갈 계획이다. 문의 276·9672.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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