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처 효율적·생산적 조직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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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처 효율적·생산적 조직문화 선도”
  • 이형중
  • 승인 2023.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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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2023년 의회사무처 직원복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발적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함께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운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회특성을 반영해 비회기 때는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지양하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야근 없는 ‘가족사랑의 날’을 주2회(수·금)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원 생일 축하 상품권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자기계발휴가와 장기재직 특별휴가 등을 최대한 활용해 충분히 쉬는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균형으로 근무시간 내에 집중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안이다.

정치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023년 울산시의회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변화와 쇄신을 열망하는 시민의 뜻에 따라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정책역량을 강화해나가는 한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원들의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생산적 의정활동 지원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에 시민의 뜻을 잘 수행하려면 조직문화도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업무수행능력은 기본적으로 나와 가정의 행복이 기반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투명성을 보장한 유연한 근무 보장도 세심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 근무의 유연성이 향상되어 업무의 성과와 생산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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