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화재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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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화재로 1명 사망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1.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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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11시41분께 울산 울주군 구영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 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울산 남구 처용로주유소 앞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중인 경찰이 가로등을 추돌한 차량을 목격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울산지역에서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지난 21일 새벽 0시~24일 오전 6시) 동안 단속된 음주운전은 총 12건이다. 이중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사례는 9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사례는 3건이다.

지난 23일 오후 9시35분께 남구 처용로주유소 앞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중인 경찰이 한 차량이 가로등을 추돌한 단독사고를 목격했다.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접근하자 김씨(47)가 그대로 현장을 도주, 약 100m 가량 추적한 끝에 혈중 알코올농도 0.136% 및 무면허 운전이 확인돼 현행범 체포됐다.

화재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24일 오전 11시41분께 울주군 구영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4시25분께 동구 방어동 성끝마을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500만원을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후 1시35분께는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313-2 일원에서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 0.01㏊가 소실됐다. 지난 21일 오후 5시4분께는 북구 시례동 한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70대 노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지난 20일 오후 4시10분께 남구 여천동 한 화학 공장 차량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25t 차량은 당시 정차된 상태였으며 차량에는 파이프를 만드는 소재인 PVC 레진이 실려있었다. 사회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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