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인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돼 서동욱 남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신년 인사, 단배식과 건배, 떡국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문화원은 서예·다도·문인화·실경산수화·판소리 등 17강좌를 운영하는 문화학교를 비롯해 남구 어린이·청소년 대상 전통민속놀이·농경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전통 민속놀이마당 꾸러기놀이터,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업탑지하보도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 개강식을 진행한 문화학교를 시작으로 4월에는 문화유적지 답사, 5월에는 단오절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7월에는 한마음 미술대전, 9월에는 남구문화원 예술제를 개최한다.
또 올해 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원이 울산남구지역사연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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