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캘리그라피·원화전시, 남부도서관 독립영화 숏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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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캘리그라피·원화전시, 남부도서관 독립영화 숏버스 운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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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도서관이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14일까지 도서관 3층 갤러리에서 ‘쓰고 그리고…마음으로 읽다’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정막달 작가 등 5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한글을 작가의 개성으로 디자인해 쓰고 그림과 함께 수묵으로 표현한 손글씨 20여 점을 보여준다.

이어 3일부터 19일까지 2층 로비에서는 조혜란 작가의 그림책 <빨강이들>의 원화 작품 16점도 소개한다.

조혜란 작가의 그림책 <빨강이들>은 할머니들이 빨간 버스를 타고 단풍놀이 가는 이야기를 예쁜 색감을 사용해 바느질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나무와 산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서 할머니들의 삶의 단면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문의 255·8163.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도 2일부터 울산 공공도서관 최초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독립영화 서비스 숏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숏버스는 남부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뒤 3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전용 좌석을 예약 후 1일 1회 최대 3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문의 259·759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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