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인의 ‘월요시담’은 최근 화두가 되는 사건이나 날씨, 행사 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와 함께 짧은 시평, 사진 등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송 시인은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좋은 시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상일보 독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시를 찾아 시인의 감성까지 소개하며, 더불어 시를 사랑하는 마음마저 생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숙 시인은 2004년 시 전문 계간지 <시사사>로 시인, 2017년 계간 문예지 <시에>로 수필가로 등단해 울산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돌 속의 물고기> <얼음의 역사> <만 개의 손을 흔든다>, 산문집 <골목은 둥글다> <십일월> 등을 펴냈고, 현재 <시사사>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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