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울산방송 라디오 ‘그림자 아이들’ 이달의 PD상
상태바
ubc울산방송 라디오 ‘그림자 아이들’ 이달의 PD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0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bc울산방송의 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그림자 아이들’이 ‘이달의 PD상’을 받았다.

ubc울산방송(사장 김종걸)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그림자 아이들’(기획 이동건·책임 정항기·연출 편정택·작가 최필숙)이 한국PD연합회가 선정한 제274회 라디오 지역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자 아이들’은 국가에 등록되지 않아 사회로부터의 배제가 일상이 된 미등록 이주 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그림자 아이들’은 UN 아동권리협약에도 불구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미등록 이주 아동을 조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편정택 PD는 “미등록 아동들에게는 시민들의 관심으로 시작되는 ‘사회적 울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제약이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ubc ‘그림자 아이들’은 오는 5일 오후 5시 ubc울산방송 라디오 채널(92.3㎒)에서 재방송 된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