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제방에서 가치 찾기-신비로운 자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속에서 나만의 가치 이미지를 찾는 임무 수행과 함께 이를 활용한 자개 차받침(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6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단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yes.ulsan.go.kr)에서 선착순(1회 8가족)으로 접수한 뒤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 있던 자리에 건립돼 실제 제방의 단면 모습과 약사동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수리시설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약사동 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 처리를 위해 지난 1월을 비롯해 매년 임시휴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의 229.472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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