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서 펼치는 경쾌한 걸크러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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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서 펼치는 경쾌한 걸크러시 공연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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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 애프터 유의 공연 모습.
‘강한 언니들’의 경쾌한 연주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로얄앵커에서 펼쳐진다.

로얄앵커(대표 김정규)는 10일 오후 8시 여성 4인조 밴드 ‘워킹 애프터 유’(Walking After U)와 ‘디어블루’의 무대를 마련한다.

무대는 울산의 지역의 뮤지션인 ‘디어블루’ 밴드와 2014년 EP앨범으로 데뷔한 워킹 애프터 유가 함께 강렬한 걸크러시 공연으로 꾸민다.

공연은 이제 밴드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는 젊은 밴드 디어블루가 밴드 음악의 진수를 공연장에서 펼쳐 보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데뷔 이후 연평균 200회가량 국내외에서 공연한 워킹 애프터 유가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의 고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발표한 앨범 ‘안녕’의 타이틀 곡 ‘굿바이 세드 데이즈’도 들려준다. ‘굿바이 세드 데이즈’는 전쟁과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규 로얄앵커 대표는 “울산 공연팀과 전국 유명 공연팀이 함께 민간 공연장에서 위드 코로나 시기에 뛰어난 실력을 시민에게 선보여 울산 문화 저변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코로나로 침체됐던 중구 문화의거리도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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