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샤넬코리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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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샤넬코리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업무협약
  • 권지혜
  • 승인 2023.0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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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샤넬코리아와 청정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샤넬코리아와 청정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샤넬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샤넬 코리아는 전사적인 기후 전략인 샤넬 미션 1.5°를 위해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의 첫 행보로 공기업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샤넬코리아는 약 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이란 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장, 공터, 지붕 등 유휴부지에 지붕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고, 유휴부지 제공 기업은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게 되며, 샤넬코리아는 재생가능한 자원활용에 동참해 샤넬 미션 1.5°를 달성하는 중장기 모델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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