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이용자 맞춤형 도서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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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이용자 맞춤형 도서정보 제공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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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도서관(관장 김현미)은 매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빅데이터 서비스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남부도서관과 전국도서관의 도서 대출 이용 유형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월은 ‘스마트도서관 대출 BEST 10’을 주제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남부도서관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 대출데이터 2103건을 분석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그 결과 1위로 이밥차의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뽑혔다. 이어 손원평 <아몬드>,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금이 <허구의 삶>, 미치오 <슈스케 수상한 중구상점>, 황보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다니엘 <콜 조각상 살인사건>, 김승호 <돈의 속성>, 공지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이 선정됐다.

3월은 전국도서관과 남부도서관의 인기 도서를, 4월은 주제별 인기도서 등을 비교 분석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빅데이터 정보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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