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찾아가는 울주문화배달 서비스 지속
상태바
2023년에도 찾아가는 울주문화배달 서비스 지속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1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주문화재단은 9일 생활밀착형 문화사업 ‘울주문화배달’을 원하는 곳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장면.
올해도 문화가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 배달 서비스가 이어진다.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9일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사업 ‘울주문화배달’을 펼치기로 하고 희망처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 울주문화배달은 울주군 12개 읍·면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공연을 배달하는 ‘울주공연배달’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배달하는 ‘문화놀이배달’로 진행된다. 또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문화공간과 울주군의 대표 명소를 활용한 문화배달로 문화복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들과 문화활동가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며 ‘문화가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만드는 울주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울주문화배달를 희망하는 복지시설, 요양시설, 산업체 등 민간 시설이나 아파트, 마을 등 주민 공동체 등은 오는 3월8일까지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문화배달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문화활동가는 오는 14일 울주문화재단에서 열릴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한 울주문화배달은 울주군 전역에서 100여 차례가 넘는 공연·문화 체험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만나 지역 문화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며 “올해도 문화가 삶 속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문화배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22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