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고위험군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실시
상태바
울산 중구보건소, 고위험군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실시
  • 정세홍
  • 승인 2020.01.29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고위험군 만성 간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위험군 A형간염 예방접종 사업은 중구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대상은 만 20~49세(1999년~1970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이다.

A형간염 고위험군은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 자가면역성 간염 등의 질환자다.

대상별로 만 20~39세(1980~1999년생)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항체검사 없이 6개월 간격으로 2회 실시하고 있다. 만 40~49세(1970~1979년생)의 경우에는 오는 2월 1일부터 무료 항체검사 후 항체음성자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차 접종 후 100%에 가까운 항체양전율을 보이며 25년 이상 항체가 지속되는 등 아주 효율적인 A형간염 예방법인 만큼 고위험군은 필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고위험군과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실(290·4345)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