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2월부터 비만탈출 프로젝트 ‘비만스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비만도(BMI 25 이상·체지방률 33% 이상)가 높은 지역주민 100명을 선발해 체성분 검사와 복부둘레 측정, 혈액, 혈압검사 등 개인의 건강측정을 통해 효율적인 체중감량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비만스쿨을 운영한다.
기별 8주 25명씩 총 4기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지하1층 신체활동실에서 진행한다. 1기 과정은 지난 28일부터 선착순 접수중이며 북구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 전화신청(241·8283) 또는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요법과 영양요법 등 비만교육으로 주민의 비만도 감소를 유도해 구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