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클래식·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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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클래식·재즈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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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아크앙상블(대표 김덕열)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 중구 중앙동 뮤직라운지울산에서 ‘Classic+Jazz Concert’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김언지씨의 사회와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에서 현대 재즈 음악까지 다양한 앙상블로 열린다.

첫 무대는 아크 앙상블 김덕열(플루트), 박광식(바이올린), 정고은(피아노), 변가영(첼로), 정혜은(소프라노)이 각자 솔로로 클래식 무대를 펼친다. 플루트로 들려주는 에네스코의 ‘노래하듯이 그리고 빠르게’, 바이올린이 선사하는 베토벤의 ‘로망스’, 피아노로 듣는 쇼팽의 ‘발라드 1번’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는 울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음악인 임인애(플루트), 강덕호(테너 색소폰), 전소미(피아노), 홍만석(콘트라베이스), 김민동(드럼)의 연주에 맞춰 박혜지가 노래를 부른다.

김덕열 아크앙상블 대표는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세련된 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2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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