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FF, 영화·유산 주제 ‘40주년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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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FF, 영화·유산 주제 ‘40주년 포스터’ 공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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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에 열리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보고자 영화제 주제를 ‘영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내기 위해 지난달 20일 공식 포스터 공모전을 열었고, 총 109개 작품 중 허현경 디자이너의 작품을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허 디자이너는 “단편영화의 실험적인 시도들과 새로운 흐름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정체성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포스터로 표현했다”며 “영화의 역사에서 변하지 않은 것은 이미지와 사운드가 재현되는 스크린을 통해 인간에게 다양한 감정과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제 4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40을 ‘영사기’로 시각화해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 총 7일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40회를 기념해 역대 수상작 특별 상영과 영화제 자료 전시, 홈커밍데이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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