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올해 예술인파견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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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올해 예술인파견지원 착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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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이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울산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3년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년보다 4000만원 늘어난 국비 1억9800만원의 예산으로 참여 기업·기관·리더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직업 역량과 예술영역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연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홍보와 마케팅·공연, 전시기획·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기관의 현안을 예술적 방식으로 다채롭게 해결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예산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울산지역 기업·기관 5곳에 예술인 25명(리더예술인 5명·참여예술인 20명)을 파견해 예술협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더예술인 분야로 지원하는 예술인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활동기간(5월~10월) 동안 월 10일, 30시간 이상의 예술협업 활동을 수행할 경우 월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들은 기업·기관과 참여예술인 간 협업 주제를 조율하고 개입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기업·기관은 울산 지역 내 사업자등록증 혹은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곳이다. 예술인은 울산 지역 내 거주 중이며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5명이다. 신청은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할 수 있다. 문의 270·9333.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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