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의 봄 깨우는 장사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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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의 봄 깨우는 장사익의 소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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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의 소리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사진)이 울주의 봄을 깨운다.
서민의 소리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사진)이 울주의 봄을 깨운다.

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장사익과 함께하는 2023 신춘음악회: 비로소, 봄’ 무대를 오는 3월3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관객을 압도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명창 장사익과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방성호가 지휘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나선다.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우리 고유의 가락, 가요의 애잔한 정서가 절묘하게 어우러질 예정이다.

명창 장사익은 대표곡 ‘찔레꽃’을 시작으로 ‘아버지’ ‘봄날은 간다’ ‘님은 먼곳에’ 등 한국의 정서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혼이 담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유성녀는 오페라와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곡들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46인조로 무대를 꽉 채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과 국악, 대중가요 등을 넘나들며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 5만원. 만 65세 이상 등 50% 할인. 문의 980·2270, 2273.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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