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별관 3층 시청각실에 알록달록한 색깔의 1인용 빈백 쇼파를 놓아둬 영화를 편하게 쉬면서 볼 수 있도록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주말 영화를 보다 편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3월 영화로는 ‘매직 울프(전체관람가)’ ‘셜록 놈즈’ ‘엘라 벨라 빙고: 친구 찾기 대작전’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별도 예약 없이 상영 당일 도서관을 찾으면 관람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락하게 꾸민 시청각실에서 어린이, 청소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자유롭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5·8166.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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