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식창업 시장은 ‘버티기만 해도 본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 인건비 및 임대료 등 고정비용 상승, 과열경쟁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불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다. 바로 '피자탑'이다.
피자탑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월 꾸준하게 신규 가맹점을 개설했으며, 높은 수익증대로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 및 배달대행 이용률의 트렌드에 맞춰 배달 전문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는 신규 오픈점의 매출 성장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기간에 반짝 떴다 사라지는 유행 아이템이나 수요 대비 공급이 넘치는 과포화 아이템이 아닌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2020년에도 창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피자탑'이 주목받는 이유는 ▲ 상권분석 시스템 ▲ 오픈 지원 시스템 ▲ 교육지원 시스템 ▲ 매장관리 시스템 ▲ 메뉴 개발 시스템 등의 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매장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다년간 쌓아온 피자 업계의 성공 노하우로 초보자도 쉽게 매장 운영이 가능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외식 트렌드에 맞춰 꾸준한 메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외식 및 배달시장의 현황을 정확히 분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피자탑만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매출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며 최근 오픈한 가맹점들 역시 매출 고공 행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탑에프앤씨 임형철 대표는 "당사는 가맹본사의 영업에 의한 출점보다는 현재 피자탑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의 소개, 예비창업주들의 자체 조사를 통한 문의가 가장 많다"며 "이는 브랜드의 수익 안정성 및 실제 가맹점들의 운영에 대한 성공사례, 매출 성장세의 결과라고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반영한 비용으로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황이다"며 "매장 규모가 작더라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