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BCS 개강식, 교양·인맥 함께 쌓을 ‘울산 대표 명품특강’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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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BCS 개강식, 교양·인맥 함께 쌓을 ‘울산 대표 명품특강’ 막 올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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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기 경상일보 비즈니스 컬처스쿨 개강식이 6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열렸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신성민 BCS총동문회장, 수강회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본사가 주최하는 명품특강 제13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이 6일 울산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BCS 제13기 수강생을 비롯해 1~12기 원우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본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를 진행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지역 언론사 가운데는 처음 시작한 비즈니스컬처스쿨은 공직자, 기업체 임원, 전문직 종사자, 일반인 등 1500여 명이 수강하며 지역사회 활동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적 식견과 소양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울산 대표 명품 교양강좌”라며 “올해도 각 분야 최고 강사의 알토란 같은 강의로 수강생의 삶에 문화적 풍요를 더하고, 비즈니스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교양과 지식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3기 BCS 강좌는 이날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일반 아카데미의 리더십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강사들이 특강을 진행하며 고품격 식견과 이해를 넓혀줄 예정이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는 정지철 ‘김자경 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오페라가 지루하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강사로 나섰다.

정지철 감독은 고상하게 보일 수 있는 오페라이지만, 서양에서는 출발부터 평민도 즐길 수 있는 예술 장르였기에 400년 넘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 등 탁월한 작곡가의 등장도 창작 경쟁을 부추이며 오페라가 더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예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출신 소프라노 김미주가 아름다운 음색으로 참석자들에게서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한편, 경상일보 BCS 강좌는 그동안 1기부터 12기까지 지역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및 의원,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체 임원, 전문직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수강했고, 이들 대부분이 각 기수 원우회와 총동문회에서 활동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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