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밴드와 같은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영양, 신체활동,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단 고혈압·당뇨 등 약물 복용 중이거나 이미 진단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의 만성질환 발병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문의 204·2784, 2896.
한편, 동구보건소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가할 지역주민 200명에 대해 7일부터 선착순 접수에 들어갔다. 문의 209·4055.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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