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는 7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전상헌)와 ‘건설현장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의 획기적인 재해 감축을 위해 건설업 분야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성 평가 등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협약식 후 참가자들은 LH 울산다운2 A­9블록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LH·안전보건공단·시공사·근로자가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보건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조경숙 본부장은 “그간 힘든 여건 속에서 중대재해 발생없이 단지조성과 주택건설에 최선을 다해준 건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빙기 작업 시에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취약구간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