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울산본부, 중소·벤처 지원...AI진단시스템 ‘비즈브레인’ 도입
상태바
중진공 울산본부, 중소·벤처 지원...AI진단시스템 ‘비즈브레인’ 도입
  • 권지혜
  • 승인 2023.03.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AI진단 시스템 ‘비즈브레인’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AI진단은 기업 데이터와 약 1000만 건의 산업별 데이터를 AI가 자동 연동시켜 외부환경과 경영성과, 내부역량 등을 분석하고 맞춤사업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비대면 진단에서 기업이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빅데이터 분석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 웹 기반 진단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진단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해 진단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기업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최근 2개년 표준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AI진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비즈브레인)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진단 신청 1분 이내에 약 14페이지의 진단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중진공은 AI진단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단보고서 상세 해석과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화상코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AI진단 및 화상코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ESG진단기술처(055·751·9842)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AI진단은 장소, 시간, 횟수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 기업 수준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