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신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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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신형 공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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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이 2021년 4월 단종 이후 2년만에 2세대 신형으로 부활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올 초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코나의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는 4월 출시 예정이며 유럽은 3분기, 미국은 4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h 배터리와 150㎾ 모터를 장착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410㎞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다. 동급 SUV 대비 최장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임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차세대 현대차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먼저 외장을 살펴보면 신형 코나와 마찬가지로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를 갖췄고, 측면부의 캐릭터라인과 아머(Armor) 형상의 휠 아치,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 등으로 볼륨감과 날렵함을 모두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잇고, 전자식 변속 레버를 스티어링 휠로 옮기면서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이밖에도 실내·외 V2L,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i-페달 등 현대차의 고유 전기차 기능도 모두 적용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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