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생산성본부 등과 뿌리기업 에너지 효율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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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생산성본부 등과 뿌리기업 에너지 효율화 협력
  • 권지혜
  • 승인 2023.03.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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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8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뿌리기업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뿌리기업이란 주조·용접·표면처리·정밀가공·엔지니어링설계 등 14종의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한 제조 기반산업으로, 국내에 약 5만1000개가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뿌리산업진흥센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말 기준 뿌리기업은 전력비용으로 연간 약 3조60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에 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은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진단·컨설팅 △에너지효율화 교육 △에너지효율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전문인력 양성 △최적의 에너지효율 사업모델 구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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