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연(회장 김태웅)은 최근 제62차 정기총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제31대 한문연 부회장으로 지종찬 회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울산시문화원연합회 창립 이후 울산지역 문화원장이 한문연 부회장에 선임 된 건 두 번째다. 부회장단은 지종찬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의 각 지역 문화원연합회장으로 구성된다.
지종찬 부회장은 “전국 230여 개 지방문화원 협의체인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부회장직을 맡게 돼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과 계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하겠다”며 “아울러 울산문화는 구·군 문화원과 우선 협의하고 화합된 마음으로 울산 문화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연은 지방문화원 홍보·발간사업을 비롯해 지역문화 계발·활용,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실버문화 페스티벌, 문화자원 봉사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 사업 등을 연간 진행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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