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지난달 20일 장생포문화창고 구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악기·악보계 1명, 더블베이스 2명이 선발됐다.
서동욱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단장은 “이번 단원 모집에 훌륭한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응시해 우수한 단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신규단원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구성을 통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이태은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57명의 단원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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