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구평생학습관이 15일부터 6월30일까지 지역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교양 △IT △문화예술 △현장체험 △야간·주말 특강 등 8개 분야 42개 과정이 진행된다.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는 물론,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원도심 현장체험 강좌도 준비했다. 또 5~6월에는 옥상정원을 활용한 야외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각 강좌는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수강 신청은 강좌 개강 이틀 전까지 가능하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강좌별로 다르며, 다자녀가정과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수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이 제작한 재능기부 작품을 중구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290·4768.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